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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9일 윤일병 재판 연기…국방부 관할이전 결정후 재개

등록 2014.08.27 11:12:45수정 2016.12.28 13: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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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군인권센터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28사단에서 발생한 고 윤일병 구타 사망사고와 관련 피해자들을 위한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다. 2014.08.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군인권센터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28사단에서 발생한 고 윤일병 구타 사망사고와 관련 피해자들을 위한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다. 2014.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오는 29일로 예정된 육군 28사단 윤모(23) 일병 구타 사망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재판이 연기됐다. 가해자 측 변호인이 재판 관할을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국방부로 이관 신청을 냈기 때문이다.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는 27일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관할이전 신청이 제기된 경우 그 신청에 대한 결정이 있기 까지 소송절차를 정지하여야 한다'는 '군사법원의 소송절차에 관한 규칙' 제 7조에 따라 오는 29일 10시로 예정된 제5차 공판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군사령부는 "지난 26일 윤일병 사망사건 피고인 측 한 변호인이 3군사령부가 진행하기로 되어 있는 재판을 국방부로 이관해 달라는 취지의 관할이전 신청서를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3군사령부는 "향후 공판기일은 관할이전 신청에 대한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의 결정이 내려진 후에 다시 지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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