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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최휘,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 5위

등록 2014.08.29 11:24:53수정 2016.12.28 13: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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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최휘(16·수리고)가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5위에 올랐다.

 최휘는 29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14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0.15점을 얻어 5위를 차지했다.

 기술점수(TES) 28.07점을 받은 최휘는 예술점수(PCS) 22.08점을 얻었다.

 2012년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두 차례 출전해 14위, 8위의 성적을 냈던 최휘는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8월초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대표 선발전에서 3위에 오른 최휘는 올 시즌 두 차례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그는 2년만에 나선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쇼트프로그램 5위에 오르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최휘가 이날 받은 점수는 2012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받은 쇼트프로그램 점수(46.27점)보다 3.88점 높다.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각각 수행점수(GOE)를 0.20점씩 잃은 최휘는 이후 구성요소들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그는 연기 후반에 뛴 더블 악셀에서도 0.36점의 GOE를 챙겼다.

 한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러시아의 세라피마 사카노비치(14)가 66.58점을 획득해 선두로 올라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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