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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의정부시 공여지 개발 '비전사업추진단' 출범

등록 2014.09.01 13:52:27수정 2016.12.28 1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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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미군 공여지 개발사업을 주도할 비전사업추진단(단장 김덕현 국장)을 1일 발족했다.

 비전사업추진단은 비전사업과와 민간투자사업과, 군공여지개발과 등 3개과 9팀 30여명의 인원으로 꾸려졌다.

 미군기지 활용 추진, 군부대 이전지 개발, 외국투자 유치, 신규사업 기획·추진, 도시개발을 위한 창조적 사업발굴 등 미군공여지 개발을 위한 기획과 투자유치 등을 총괄해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016년이면 반세기가 넘게 의정부에 주둔해온 미군부대 8곳이 평택으로 이전해 570만 ㎡의 부지가 시민들에게 반환된다.

 시는 의정부 도시개발의 저해요인이던 미군부대 부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됨에 따라 대규모 개발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해 의정부의 백년대계를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 비전사업추진단은 의정부의 미래를 책임질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며 “비전사업추진단은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어 나갈 중추적인 조직“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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