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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공개오디션 통해 '발명인재' 발굴한다

등록 2014.09.19 06:00:00수정 2016.12.28 13: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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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0일 오후 1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공개 오디션 '서울시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10명의 예비 발명가가 가전, 주방기구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물품에 대한 발명 아이디어를 100명의 시민평가단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가 끝남과 동시 즉석에서 평가단이 스마트폰 앱으로 투표하고 결과를 확인한다.

 시민평가단의 평가점수와 전문평가단의 사전심사점수를 합산해 선정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에는 서울시장상이, 학생부문에 수상작에는 특허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디어 수상작에 대해선 서울시가 실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특허출원, 창업자금 대출, 창업공간 지원, 시제품 제작 등 적극적인 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발명 아이디어 3D 시뮬레이션 동영상을 제작·상영하고 창업에 성공한 발명가 강연과 발명퀴즈, 발명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시가 생활 속 발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 발명아이디어 및 발명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우수 발명에 대한 사업화 등 지식재산 활용에 초점을 두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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