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시청률, MBC 1등·KBS 꼴등
MBC는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지상파 방송 3사가 내보낸 '인천아시안게임 2014' 개회식 시청률에서 가장 높은 9.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의 아시안게임 개회식은 전국 시청률은 8.3%, KBS 2TV는 7.4%였다. 방송 3사 합계는 25.0%다.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총감독은 영화감독 임권택이 맡았다. 장진 감독이 총 연출을 했다.
개회식 축하공연은 시인 고은과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장동건, 김수현, 국악인 안숙선, 뮤지컬 배우 옥주현, 가수 싸이, 그룹 JYJ와 엑소 등이 책임졌다. 김성주와 윤수영 KBS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수영, 육상, 야구와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중국이 9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하고 우리나라는 5회 연속 종합 2위가 목표다.
아시안게임은 다음 달 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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