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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시안게임 시청률, MBC 1등·KBS 꼴등

등록 2014.09.20 10:13:25수정 2016.12.28 13: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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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서재훈 기자 = 19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자 관중들이 환호하고 있다. 2014.09.19.  jhseo@newsis.com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MBC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시청률 경쟁에서 먼저 웃었다.

 MBC는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지상파 방송 3사가 내보낸 '인천아시안게임 2014' 개회식 시청률에서 가장 높은 9.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의 아시안게임 개회식은 전국 시청률은 8.3%, KBS 2TV는 7.4%였다. 방송 3사 합계는 25.0%다.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총감독은 영화감독 임권택이 맡았다. 장진 감독이 총 연출을 했다.

 개회식 축하공연은 시인 고은과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장동건, 김수현, 국악인 안숙선, 뮤지컬 배우 옥주현, 가수 싸이, 그룹 JYJ와 엑소 등이 책임졌다. 김성주와 윤수영 KBS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인천=뉴시스】최동준 기자 =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시작된 19일 오후 인천시 서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대회 개막을 알리는 불꽃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2014.09.20.  photo@newsis.com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했다. 선수·임원 1만5000여명이 인천을 찾아 '아시아인의 축제'를 열었다.

 수영, 육상, 야구와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중국이 9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하고 우리나라는 5회 연속 종합 2위가 목표다.

 아시안게임은 다음 달 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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