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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삼진 2개' 이대호, 라쿠텐전 4타수 무안타

등록 2014.09.23 17:25:34수정 2016.12.28 1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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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23일 후쿠오카현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냈던 이대호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4에서 0.302로 떨어졌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마쓰이 유키의 체인지업에 헛스윙을 해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마쓰이의 슬라이더와 시속 146㎞짜리 직구에 헛스윙을 해 또다시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 2사 3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8회 1사 1,3루의 찬스에서도 2루수 플라이를 치는데 그쳐 타점 수확에 실패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라쿠텐에 2-3으로 석패했다. 소프트뱅크는 56패째(77승6무)를 당했다.

 jinxijun@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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