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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감 종반…10개 상임위서 여야 격돌

등록 2014.10.23 05:00:00수정 2016.12.28 1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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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 산하 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이 카카오톡 메시지 압수수색에 대한 질의를 하고 있다. 2014.10.08.  photo1006@newsis.com

사이버 검열·친박 낙하산 인사 등 쟁점될 듯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국회는 23일 법제사법위와 기획재정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등 10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대검찰청을 상대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 국감에서는 최대 화두인 검·경의 사이버 검열 논란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격화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의 대한적십자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출국해 '도피 출장'이란 비난을 받고 있는 김성주 적십자사 총재가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의 한국투자공사에 대한 국감에서는 안홍철 사장의 거취 문제를 놓고 여야 간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는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등을 대상으로 방만 경영에 대한 강도높은 추궁이 예상된다.

 환경노동위는 환경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안전행정위는 인천에서 열리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참관 할 예정이다.

 이밖에 산업통상자원위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을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는 서울대를 비롯한 국립대학법인과 국립대, 대학병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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