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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캐나다 의회 안팎서 총격…군인 등 2명 사망

등록 2014.10.23 05:43:52수정 2016.12.28 1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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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 참배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14.03.11.  bjko@newsis.com

【오타와(온타리오)=AP 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캐나다 오타와에서 22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2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총격이 국립전쟁기념관과 의회, 쇼핑몰인 리도센터몰 등 3곳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무장괴한은 먼저 전쟁기념관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던 군인에게 총을 쏜 뒤 의회 건물 안으로 들어갔고 이후 총소리가 이어졌다.

 경찰은 총에 맞은 군인이 숨졌으며 무장괴한으로 추정되는 한 명이 의회 내부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무장괴한이 2명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오타와 도심 대부분이 폐쇄된 상태다.

 이틀 전 캐나다 군인 2명이 퀘벡에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에 동조하는 남자의 차량에 치여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부상했다. 이 남자는 경찰에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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