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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여성, 하룻밤 같이 보낸 남자의 고급시계 성기에 넣어 빼돌리려다 적발돼

등록 2014.10.25 04:00:00수정 2016.12.28 13: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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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호주 관광객 브렌톤 프라이스는 미국 뉴욕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낸 여성이 성기에 2만5000달러 짜리 시계를 넣어 훔치려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사진 출처 : 허핑턴 포스트)

【서울=뉴시스】호주 관광객 브렌톤 프라이스는 미국 뉴욕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낸 여성이 성기에 2만5000달러 짜리 시계를 넣어 훔치려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사진 출처 : 허핑턴 포스트)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호주의 관광객이 미국 뉴욕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낸 여성이 성기에 2만5000달러 짜리 시계를 넣어 훔치려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23일(현지시간) 허핑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피해 당사자는 과거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경험이 있는 샤케리 팀스를 술집에서 만난 이후 뉴욕시티 홀리데이 호텔로 데리고 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팀스는 피해자인 브렌튼 프라이스와 성관계를 맺던 중 그가 차고 있던 고급 시계 요트-마스터 II에 자꾸 긁힌다며 시계를 풀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스는 성관계 후 어느 순간 시계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팀스는 성관계 후 호텔 방을 떠나려 했지만 프라이스는 시계를 찾기 전까지는 갈 수 없다며 그녀를 붙잡았다. 프라이스는 팀스가 그녀의 성기에서 시계를 빼내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황당한 피해를 경험한 프라이스는 "바에서 여자를 잘못 만난 것이 이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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