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성, 하룻밤 같이 보낸 남자의 고급시계 성기에 넣어 빼돌리려다 적발돼
【서울=뉴시스】호주 관광객 브렌톤 프라이스는 미국 뉴욕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낸 여성이 성기에 2만5000달러 짜리 시계를 넣어 훔치려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사진 출처 : 허핑턴 포스트)
피해 당사자는 과거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경험이 있는 샤케리 팀스를 술집에서 만난 이후 뉴욕시티 홀리데이 호텔로 데리고 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팀스는 피해자인 브렌튼 프라이스와 성관계를 맺던 중 그가 차고 있던 고급 시계 요트-마스터 II에 자꾸 긁힌다며 시계를 풀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스는 성관계 후 어느 순간 시계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팀스는 성관계 후 호텔 방을 떠나려 했지만 프라이스는 시계를 찾기 전까지는 갈 수 없다며 그녀를 붙잡았다. 프라이스는 팀스가 그녀의 성기에서 시계를 빼내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황당한 피해를 경험한 프라이스는 "바에서 여자를 잘못 만난 것이 이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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