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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박주영, 사우디 진출 첫 풀타임

등록 2014.10.31 10:07:31수정 2016.12.28 13: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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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박주영(29·알 샤밥)이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후에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주영은 3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빌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라에드와의 2014~2015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9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앞서 2경기에서 교체 멤버로 나섰던 박주영은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렸다.

 박주영은 지난 18일 알 힐랄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종료 직전에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데뷔전이었다.

 이어 25일 알 파이살리와의 경기(3-1 승)에도 교체로 출전했다.

 이날 알 샤밥은 0-0 무승부로 승점 1점에 만족했다. 승점 23점이 된 알 샤밥은 알 나스(승점 24)에 리그 선두를 내주고 2위로 내려갔다.

 박주영은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폴타임을 소화하면서 팀 내 입지를 강화했고, 다음달 중동 원정을 앞둔 울리 슈틸리케(60·독일)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의 시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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