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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대체로 흐림…아침에 대부분 그쳐

등록 2014.11.01 08:31:35수정 2016.12.28 13: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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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으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14.07.2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11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 내리는 비는 오전 중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에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현재 강원도영동과 충청이남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나, 오전 중 대부분지역에 비는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경북북북, 을릉도, 독도 5㎜ 내외다.

 오전 8시 아침기온은 서울 15.1도, 인천 14.6도, 수원 13.9도, 춘천 13.6도, 강릉 13.2도, 청주 13.5도, 대전 12.9도, 전주 13.2도, 광주 15.2도, 대구 13.6도, 부산 15.7도, 제주 18.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 상승이 저지돼 쌀쌀하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이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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