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치

北, '김정은 혁명역사' 고교 정규과목 채택

등록 2014.11.25 01:06:20수정 2016.12.28 13:43: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이 올해부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관한 혁명 역사를 고등학교 정규 과목으로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KBS에 따르면 북한 교육위원회가 지난해 작성해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한 올해 교육강령에는 김일성·김정일·김정숙의 혁명역사에 이어 '김정은 혁명역사'가 정식 과목으로 명시돼있다.

 수업시간은 고교 3년 과정 중 81시간으로 김일성·김정일의 절반 정도지만 김정숙보다는 2배가 많다는 게 KBS의 설명이다.

 이를 놓고 김정은 권력세습의 정통성을 강화해 유일 영도체제를 굳히려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