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혁명역사' 고교 정규과목 채택
25일 KBS에 따르면 북한 교육위원회가 지난해 작성해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한 올해 교육강령에는 김일성·김정일·김정숙의 혁명역사에 이어 '김정은 혁명역사'가 정식 과목으로 명시돼있다.
수업시간은 고교 3년 과정 중 81시간으로 김일성·김정일의 절반 정도지만 김정숙보다는 2배가 많다는 게 KBS의 설명이다.
이를 놓고 김정은 권력세습의 정통성을 강화해 유일 영도체제를 굳히려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