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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소형 마트서 담배 1200갑 훔친 20대 덜미

등록 2014.11.26 18:59:52수정 2016.12.28 1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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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지역 중·소형 마트를 돌며 상습적으로 담배와 금품을 훔쳐 온 2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새벽시간대 마트 출입문을 절단기로 부순 뒤 침입해 담배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2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지난 8월26일 오전 2시30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 A(61·여)씨가 운영하는 마트의 출입문을 절단기로 부수고 들어가 담배 60보루와 현금 5만원을 가지고 나오는 등 이 같은 방법으로 3개월 동안 5회에 걸쳐 담배 120보루(300만원 상당)와 현금 90만원을 훔친 혐의다.

 이씨는 훔친 담배를 지인들에게 팔아 유흥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씨가 올해 초에도 같은 수법으로 담배를 훔치다 붙잡힌 전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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