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5산단에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천안=뉴시스】서정훈 기자 = 충남 천안시는 28일 시 청사에서 대전충남양돈농협과 동남구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충남양돈농협이 2017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 부지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내 8필지 8만50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추진 할 계획이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정부의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정책에 맞춰 대전충남양돈조합이 도축·가공·유통을 일관하는 생산자 중심의 도축장을 운영해 소비자를 위한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은 투자규모 1020억원으로 지역사회 고용창출 효과와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은 물론 유통의 선진화로 지역사회 발전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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