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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청주시 일자리지원센터 3분기 실적 '껑충'

등록 2014.11.29 09:50:44수정 2016.12.28 13: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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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취업 지원 실적이 통합 청주시 출범 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들어 센터는 상용직 561명, 일용직 3331명 등 3892명의 취업을 지도·지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취업 성과보다 591명(17.9%)이 늘어난 것이다. 상용직은 289명(106.3%), 일용직은 302명(10%) 증가했다.

 3분기 취업자의 업종별 분포는 생산직 325명(57.9%)으로 가장 많았다. 사무 전문직 94명(16.8%), 경비 청소 53명(9.4%), 영업 판매 19명(3.4%), 음식 서비스 15명(2.7%), 운전 운송 14명(2.5%), 기타 41명(7.3%) 순이었다.

 10대 126명(22.5%), 20대 152명(27.1%), 30대 91명(16.2%), 40대 81명(14.4%), 50대 70명(12.5%), 60대 39명(7.0%), 70대 2명(0.4%)인 것으로 집계됐다.

 센터의 취업 지원 실적이 이처럼 호전된 것은 청주 청원 행정구역 통합 이후 옛 청원 지역 기업들의 센터 이용이 늘었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에 따라 센터의 사업권역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농촌지역 기업과 구직자의 고용정보 부족으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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