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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수관 파열 복구…12시 수도 공급 재개

등록 2014.12.20 16:27:43수정 2016.12.28 13: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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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최태용 기자 = 18일 오전 인천 서구 연희동 공촌사거리 부근 대형 상수관이 터져 19일부터 20일까지 인근 7만5000가구에 단수가 예상된다.  19일 인천시와 인천수도관리사업소 등 관계당국은 상수관 복구에 나선 동시에 급수차 15대를 동원해 단수지역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2014.12.19  1981rooster@newsis.com

【인천=뉴시스】최태용 기자 = 18일 오전 인천 서구 연희동 공촌사거리 부근 대형 상수관이 터져 19일부터 20일까지 인근 7만5000가구에 단수가 예상된다.  19일 인천시와 인천수도관리사업소 등 관계당국은 상수관 복구에 나선 동시에 급수차 15대를 동원해 단수지역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2014.12.19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최태용 기자 = 인천지역 4만여 가구에 단수를 초래했던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20일 오전 8시 복구 완료됐다.

 인천시와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시 서구 공촌사거리의 한 도로 아래에 묻힌 대형 상수관이 터져 도로로 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길을 지나던 한 주민이 신고했다.

 한파로 상수관이 수축되면서 접합부위가 파손돼 물이 샌 것이다.

 1800㎜의 이 상수관은 인천 서구·동구와 중구 영종도·용유도 등 29만 가구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라인이다. 이번 단수로 인천 서구 일대 3만8000여 가구에 물 공급이 중단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차 22대를 동원해 물 5972t, 생수 2만5000병을 공급했다.

 사고 복구 이후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촌정수장을 다시 가동, 오전 12시부터 가정에 수돗물이 도달하기 시작했다. 도로 포장도 이날 오후 12시께 완료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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