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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T-인텔, IoT 상품·서비스 공동개발 나선다

등록 2015.01.27 09:29:32수정 2016.12.28 14: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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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SK텔레콤과 글로벌 반도체 칩 제조사인 인텔은 사물인터넷(IoT) 산업 활성화와 신규 상품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CTO)과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는 IoT 기술의 발전 및 확산을 주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양사는 국내 IoT 업계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의 구현을 앞당기기 위해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IoT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역량있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한 기술 리더쉽 강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력이 SK텔레콤의 IoT 기술수준과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인텔이 보유한 최고의 기반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해 SK텔레콤과 IoT 분야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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