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여수산단서 유독가스 누출 5명 부상

등록 2015.01.30 15:58:06수정 2016.12.28 14:30: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여수=뉴시스】배동민 기자 = 30일 오후 1시23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산단 내 모 화학공장에서 유독가스 '포스겐(phosgene)'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공장 내 폴리카본나이트(PC) 생산설비에서 작업 중이던 배모(37)씨 등 근로자 5명이 가스를 흡입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가스가 유출된 공장설비를 차단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스겐'은 유독가스로 이를 들이마시면 수 시간 후에 폐수종을 일으켜 사망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