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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 대체로 맑고 포근…건조한 날씨

등록 2015.02.28 06:38:36수정 2016.12.28 14: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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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25일 양파 주산지인 경남 함양군 함양읍 척지마을 양파논에서 농민들이 양파 뿌리를 눌러주거나 흙덮기 작업을 하고 있다. 2015.02.25. (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예상철 기자 = 28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강원도는 낮부터 맑고 포근한 가운데 내륙과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 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또 "남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해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일시적으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떨떨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온도는 춘천 영하 5도, 철원 영하 6도, 화천 영하 6도, 양구 영하 6도, 인제 영하 5도, 홍천 영하 5도, 횡성 영하 5도, 원주 영하 3도, 영월 영하 7도, 강릉 0도, 속초 영하 1도, 고성 영하 1도, 양양 영하 1도, 정선 영하 5도, 동해 영하 3도, 태백 영하 8도, 삼척 영하 2도, 평창 영하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5~8도, 동해안 5~7도, 산간 영하 2~3도 등이다.

 강원도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수준의 농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오전에는 1~4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일인 29일 강원도와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영하 2~0도, 동해안 영하 1~영상 2도, 산간 영하 3~영하 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내륙 5~6도, 동해안 9~10도, 산간 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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