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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농협 올해산 조생양파 통합마케팅 물량 확대

등록 2015.02.28 10:24:14수정 2016.12.28 14: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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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농협(본부장 강덕재)이 올해산 조생양파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연합사업인 통합마케팅 사업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8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 가락시장 청과사업단, 전남 천지농협·화원농협·전남서남부채소농협·몽탄농협, 경북 구성농협 등의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갖고 제주  대정과 고산 지역의 양파 생육상태 등을 확인해 통합마케팅 사업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제주농협은 이에 따라 올해산 조생양파는 벌크(15㎏) 및 소포장(1.5㎏, 3㎏, 5㎏) 형태로 4월 초순부터 5월 중순까지 출하하기로 했다.

 출하 물량은 도내 조생양파 생산 예상량 3만8000t 8%에 해당하는 3000t을 계획하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정부의 저장양파 시장격리 사업추진이 제주 조생양파의 시세에 변수로 작용할 여지는 있지만, 제주 및 전남지역에서 포전거래가 이뤄진 점 등을 감안할 때 평년 가격인 ㎏당 954원이상으로 가격이 형성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연합 사업인 통합마케팅 확대를 통해 조생양파의 안정 판매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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