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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존 테리, 첼시와 1년 연장 계약

등록 2015.03.27 08:10:06수정 2016.12.28 14: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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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첼시의 주장 존 테리(32·왼쪽)가 팀 승리 직후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드로그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주장 존 테리(35)가 구단과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테리와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테리의 계약 만료는 2015~2016시즌까지다"고 전했다.

 1998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테리는 총 661경기에 출전해 63골을 터뜨렸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00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잠시 임대 신분으로 뛴 것을 제외하면 18년 동안 뛰게 됐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붙박이 수비수로 활약했다. 2012년 대표팀에서 은퇴할 때까지 A매치 78경기(6골)를 소화했다.

 테리는 "이번 달에 캐피털원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계속해서 우리 클럽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며 "첼시에서 뛰는 것은 매우 자랑스럽다. 성원해 주는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최고의 수비수와 재계약을 맺은 구단에 매우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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