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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부활절 토끼 초콜릿' 등장

등록 2015.03.28 04:00:00수정 2016.12.28 1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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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세계에서 가장 비싼 '부활절 토끼 초콜릿'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세계 유명 초콜릿 장인 마틴 치퍼는 사치품 판매 사이트인 '베리퍼스트투'의 위탁을 받고 높이 38㎝, 무게 5㎏에 달하는 부활절 토끼 모형의 초콜릿을 만들었다고 허핑턴 포스트 등 언론이 25일 전했다. 이 초콜릿의 모습. (사진출처: 베리퍼스트투 사이트) 2015.03.27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비싼 '부활절 토끼 초콜릿'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세계 유명 초콜릿 장인 마틴 치퍼는 사치품 판매 사이트인 '베리퍼스트투'의 위탁을 받고 높이 38㎝, 무게 5㎏에 달하는 부활절 토끼 모형의 초콜릿을 만들었다고 허핑턴 포스트 등 언론이 25일 전했다.

 이 초콜릿 토끼는 4만9000달러(약 5400만원), 54만8000㎈의 엄청난 가격과 무시무시한 열량을 자랑한다.

 가격이 특히 비싼 이유는 바로 토끼의 다이아몬드 눈 때문이다. 영국 보석회사 '77DIAMONDS'의 1.7캐럿 짜리 다이아몬드가 초콜릿에 박혔는데 그 가격만 3만7300달러다.

 치퍼는 "이 작품은 75% 탄자니아산 초콜릿으로 만들어졌고, 토끼 모형 발밑에는 금박으로 장식된 부활절 달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초콜릿은 온도가 16도에 맞춰지면 약 2년 동안 보관해도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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