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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홈플러스, '몽블랑제 정통단팥빵' 3월 매출 658%↑

등록 2015.03.31 06:00:00수정 2016.12.28 14: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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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홈플러스는 자사 홈플러스베이커리가 만드는 '몽블랑제 정통단팥빵' 매출이 3월 한 달간 전년 동기대비 658%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홈플러스베이커리는 2007년 홈플러스·호텔신라가 공동 출자한 베이커리 전문회사다. 2012년 홈플러스가 100% 지분을 확보해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몽블랑제' 베이커리를 공급 중이다.

 홈플러스베이커리 정통단팥빵은 경쟁사 대비 팥 양은 최대 3배 가까이 늘려 속재료 구성비를 업계 최고로 올리고, 가격은 업계 최저가인 1000원으로 내려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상품이다. 속재료는 달지 않은 통팥과 호두를 풍부하게 넣어 단맛과 고소한 맛을 함께 잡았다.

 전량 홈플러스베이커리 제빵 전문가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현재 더 많은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물량 생산 증대 방안을 연구 중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5월 1500원으로 첫 출시된 이후 2014년 몽블랑제 3대 히트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 3월 가격을 1000원으로 파격 인하하면서 더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매주 10만 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연일 완판됐으며, 주말이면 고객이 빵을 사러 길게 줄 서는 모습도 연출됐다. 전체 베이커리 매장 객수는 최근 제과 매출 감소 추세에도 전년 대비 15% 늘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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