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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대통령, 페루서 동포들과 만찬 갖고 격려

등록 2015.04.20 08:00:00수정 2016.12.28 14: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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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뉴시스】박정규 기자 = 페루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페루 리마 현지에서 동포 100여명을 초청해 만찬을 갖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1996년 한인회 주도로 설립한 한·페루 우정단체 '아페코(HAPECO)'가 페루 빈민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는 점을 밝히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양국이 2011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과 2012년 맺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통해 전통적인 무역과 투자협력을 넘어 IT·보건의료·인프라·교육·방산·치안 등 다양한 분야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통일준비위원회 등 통일정책 등에 대해 소개하고 동포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만복 전 페루 배구 국가대표 감독, 박맹춘 리마한인연합교회 목사, 유킴벌리 페루응용과학대 학생, 이삼하 페루한인회장, 전승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페루사무소장, 전영기 전 페루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정명환 한글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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