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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네팔 강진으로 에베레스트 등반하던 구글 고위 임원 1명 사망

등록 2015.04.26 08:48:35수정 2016.12.28 14: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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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25일 네팔을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구글의 고위 임원인 댄 프레딘버그가 사망했다고 구글이 밝혔다.

 구글의 프라이버시 보호국장인 로렌스 유는 모험가를 자처하는 프레딘버그가 다른 구글 직원 3명과 함께 에베레스트산을 등반 중이었다며 다른 3명의 직원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프레딘버그는 사망자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글은 더이상 자세한 정보를 밝히지 않았지만 프레딘버그는 경험많은 등반가로 구글 어드벤처를 공동창립하기도 했었다. 구글 어드벤처는 구글 맵을 에베레스트산이나 호주의 대산호초 등지와 연계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2007년 구글에 입사한 프레딘버그는 또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세이브 디 아이스' 운동을 출범시키는 데에도 일조했으며 구글 X의 제품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무인운전자동차 개발 같은 구글의 많은 프로젝트들에 참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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