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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타선 침묵'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1-3 패

등록 2015.04.27 08:21:13수정 2016.12.28 14: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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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빈공에 시달린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막혀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전날까지 샌디에이고에 2연승을 거뒀던 다저스는 이날 경기를 내주며 11승7패가 됐다. 그러나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전날 홈런 4방을 몰아친 다저스의 타선은 이날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팀 안타는 5개에 불과했다.

 알렉스 게레로가 친 솔로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주축 선발진에 휴식을 주기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불려온 스캇 베이커는 패전투수가 됐으나 7이닝 4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3회말 알렉시 아마리스타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4회에도 맷 캠프에게 볼넷을 내준 후 데릭 노리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더 잃었다.

 5회 다저스는 선두타자 알렉스 게레로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7회 노리스에 1점 홈런을 허용해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 브랜던 모로우에게 7회까지 안타 5개와 볼넷 1개만 얻어내며 1득점에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이후에도 불펜진에 눌려 점수를 내지 못했다.

 8, 9회 연이어 마운드에 올라 1이닝씩을 던진 호아킨 벤와와 그렉 킴브럴에게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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