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낙동강서 신원 미상 여성 시신 발견
27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50분께 낙동강 수상스포츠 체험을 하던 A(41)씨가 여성의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강변에서 100m가량 떨어진 물 위에 엎드린 채 발견됐으며 겨울 점퍼와 기모 바지에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안면부위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진행돼 지문과 소지품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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