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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병헌, '황야의 7인' 출연…덴절 워싱턴·이선 호크와 호흡

등록 2015.05.06 09:14:36수정 2016.12.28 14: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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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배우 이병헌이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0회 LF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으로 입장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1965년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이 상은 지난 1년간 방영 TV/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종합예술상이다. 2014.05.27.  go2@newsis.com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배우 이병헌(45)이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감독 앤톤 후쿠아)에 출연한다. 영화는 존 스터지스 감독이 1960년 내놓은 '황야의 7인'(The Magnificent Seven)의 리메이크작이다.

 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매체는 이병헌이 이번 영화에서 '빌리 록'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7년 개봉 예정인 '황야의 7인'에는 덴절 워싱턴, 크리스 프랫, 이선 호크, 와그너 모라, 헐리 베넷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1960년작 '황야의 7인'에도 율 브리너, 엘리 웰라치, 스티브 매퀸, 찰스 브론슨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이 출연했다.

 영화는 한 여성이 무법자들에게서 마을을 지키기 위해 총잡이들을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리메이크작은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유지한 채 만들어질 예정이며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를 쓴 존 리 핸콕과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를 쓴 닉 피졸라토가 각본을 맡는다.

 2009년 '지.아이.조'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병헌은 2013년 '지.아이.조2'와 '레드: 더 레전드', 올해 개봉 예정인 '터미네이터:제니시스'와 '러시 아워4', 내년 개봉을 앞둔 '비욘드 디시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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