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서울시 태권도협회 관계자, 中출장 중 성매매 적발

등록 2015.05.19 22:56:02수정 2016.12.28 15:01: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서울시 태권도협회 관계자 2명이 중국 현지에서 성매매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서울시 태권도협회 관계자 2명을 중국에서 성매매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협회 소속 직원과 심판 등 2명은 지난달 중국으로 출장을 갔다가 현지에서 만난 지인과 술을 마셨다. 이후 이른바 '2차'를 나갔다가 중국 공안의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중국 공안에 10여일간 구류됐다가 이달 초가 돼서야 귀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는 1명은 일부 시인했고 다른 1명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위 등에 대한 진술을 확보하고 중국 공안으로부터 수사 기록을 받는 등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