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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일모직 "화재 창고에 의류 1600t…추가피해 없도록 만전"

등록 2015.05.25 12:00:52수정 2016.12.28 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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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전신 기자 = 25일 오전 2시 16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실종됐던 경비원 윤모(34)씨는 오전 6시41분께 6층 엘리베이터 안에서 중상을 입은 채로 발견됐다. 윤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병원 도착 전 숨졌다. 2015.05.2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제일모직은 25일 새벽 국내 물량을 담당하는 통합물류센터 화재와 관련,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창고에 의류 1600t이 있었던 걸로 추정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소방 당국과 경찰 당국의 조사를 지켜본 후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2시16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하는 제일모직 통합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시간40여분 만인 오전 5시54분께 큰불을 잡고 현재 잔불 작업 중이다.

 제일모직 통합물류센터는 2013년 서울 구로와 경북 구미에 분산된 물류센터를 통합해 신축한 것으로, 연면적 6만2518㎡, 총 7층 규모의 철골콘크리트 구조다. 국내 물량 대부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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