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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석가탄신일 제주 관음사 봉축법요식 봉행

등록 2015.05.25 13:40:43수정 2016.12.28 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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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 석가탄신일인 25일 오전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는 제주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에서 한 여자아이가 연등을 달고 있다. 2015.05.25.  kdm80@newsis.com

【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 석가탄신일인 25일 오전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는 제주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에서 한 여자아이가 연등을 달고 있다. 2015.05.2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 불기 2559년 석가탄신일인 25일 관음사 등 제주지역 270여개 사찰에서 부처의 뜻을 기리기 위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날 오전 봉축법요식이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석문 교육감, 김우남 국회의원, 구성지 도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가족의 건강과 무사태평 등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봉축법요식은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과 봉축법어,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 등으로 진행됐다.

 네팔 지진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과 성금 모금도 마련됐다.

  관음사 주지 성효스님은 "세상은 밝은데 우리 사는 곳곳은 밝다고 하기 힘들다"며 "부처님은 밝은데 밝지 않은 세상을 밝게 할 수 있는 그런 지혜를 주시러 오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축사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은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 정신적 바탕"이라며 "스님들과 불자들이 품고 실천하는 자비와 불심이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만드는 큰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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