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치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26일부터 북핵문제 협의

등록 2015.05.25 17:23:07수정 2016.12.28 15:03: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서, 이틀간 일정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26일부터 서울에서 만나 북핵 문제와 6자회담 재개 문제 등을 논의한다.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6일부터 27일까지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서울에서 만나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연다.

 이들은 한·미, 미·일, 한·일 수석대표간 양자 협의를 잇따라 가진 뒤 3명이 참석하는 만찬을 개최한다. 이어 27일에는 3국 수석대표가 모여 전체회의를 연다.

 이들은 최근 북한 정세와 위협을 평가하고 북핵 문제 전반을 논의할 계획이다.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일정을 마친 황준국 본부장과 성김 특별대표는 28일 중국을 찾아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각각 양자회담을 열 예정이다.

 외교부는 "황 본부장은 한·중 협의시 한·미 외교장관회담, 한·미·일 3자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도발 억지와 비핵화 대화 재개를 포함한 북핵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방안들을 심도있게 협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