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제

미국 주가 대폭 하락…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전망 불투명 등으로

등록 2015.05.27 06:23:46수정 2016.12.28 15:03: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뉴욕=AP/뉴시스】양문평 기자 = 26일 미국 주가는 그리스 구제 금융 협상 전망의 불투명에다 유가하락 등으로 대폭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90.48포인트(1%)가 하락해 1만8041.54로 S&P500지수도 21.86포인트(1%)가 떨어져 2104.2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56.61포인트(1.1%)가 떨어져 5032.75로 마쳤다.

 투자자들은 그리스가 6월5일로 예정된 구제금융에 대한 상환금을 납부할 수 있을 지 우려하고 있다. 채권단은 이 상환금을 충당할 수 있는 구제금융 분할금을 받으려면 그리스가 경제개혁을 해야한다고 주장함으로써 협상이 꼬이고 있다.

 이를 위한 협상은 1주일이나 지연됐다가 이날 재개됐으나 적시에 합의가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이날은 달러가도 올라가 미국의 수출업계가 울상을 지었다.
 
 그 반동으로 채권값은 올라 10년짜리 국채의 이율은 지난 22일의 2.22%에서 2.13%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져 미국 기준 원유는 뉴욕시장에서 배럴당 1.69달러나 하락해 58.03달러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