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양승조·김현미 등 정무직 당직자 7명 일괄 사표
사표를 제출한 당직자들은 양 사무총장과 김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영록 수석대변인과 유은혜 대변인,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 김경협 수석사무부총장, 김관영 조직사무부총장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4·29재보궐선거 패배 후 문재인 대표의 당 운영에 부담을 덜고자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표 제출을 검토해온 가운데 혁신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은혜 대변인은 2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재보선 이후 적절한 시점에 문재인 대표의 인적 쇄신과 당 운영에 부담을 드리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인사혁신에서 문 대표를 자유롭게 해드려야 한다"고 사의 배경을 밝혔다.
문 대표는 현재 사표 수리를 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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