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그린파워' 화력발전소 위용 드러나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에 조성중인 (주)한국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 화력발전소는 세계 최대 순환유동층보일러(CFBC)를 채택한 친환경 발전소 답게 21일 정문에 위치한 연돌 대형 구조물이 위용을 뽑내고 있다. 2015.06.21. [email protected]
21일 한국남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6월 착공한 삼척그린파워 화력발전소는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260만㎡터에 총 3조2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6년까지 2000MW 유연탄화력 2기가 완공될 예정이다.
삼척그린파워에는 세계 최대 순환유동층보일러(CFBC)를 채택한 친환경, 고효율 석탄화력발전소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두 연돌 사이 구조물에는 고층 전망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곳 전망대를 일출이나 동해바다 조망을 원하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삼척그린파워는 설계와 부지매입 등 발전소 준비기간 41개월을 거쳐 지난 20012년 6월 발전소를 착공한 뒤 오는 12월 1호기가 완공된 뒤 2016년 6월까지 2호기를 추가로 준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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