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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허락 없이 케익먹어 구타당한 9살 소년 사망

등록 2015.07.07 15:29:00수정 2016.12.28 1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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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릴랜드=AP/뉴시스】박범선 인턴기자 = 5일(현지시간) 미국 매릴랜드 주 헤이거즈타운에서 9살 소년이 부모 허락 없이 생일 케이크를 먹었다는 이유로 구타당해 결국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헤이거즈타운 경찰의 폴 카이퍼 경감은 9살 소년 잭 가르시아가 5일 워싱턴 미 국립아동의료센터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카이퍼 경감은 경찰이 워싱턴 검사측과 합의해 이번 사건에 추가 기소를 넣을 것인지에 대해 6일 저녁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망한 소년 모친의 남자친구인 30살 로버트 윌슨은 지난 1일 1급 폭행과 아동 학대로 채포되었다.

 아이의 외숙부는 윌슨이 아이가 생일 케이크를 훔쳤다는 이유로 아이에 수갑을 채워 벌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윌슨이 수갑을 풀고 아이의 복부를 가격했다고 말했다.

 케이크의 주인은 누구였는지 확실치 않다.소년은 사건 발생 며칠 전 본인의 생일 파티를 했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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