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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선수촌 이탈 브룬디 男선수, 태권도 예선전도 불참

등록 2015.07.07 12:13:45수정 2016.12.28 1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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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영환 기자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을 이탈한 아프리카의 브룬디 선수 2명 중 남자 태권도 선수가 7일 예선전에도 출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지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 대변인은 7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브리핑에 들어올 때까지 (브룬디의 남자 태권도 선수가) 대기실에 오지 않은 것을 파악하고 왔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오전 11시15분 태권도 경기 예선전에 브룬디 남자선수 한 명이 출전하게 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 대변인은 다만 “선수들이 AD 카드를 보유한 동안에는 적법한 (신분이기)때문에 저희가 일단 행방불명이라고 명확히 말하기 어려운 것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프리카 선수들이 규정에 의해 체계적으로 스케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어서 일단 기다릴 것"이라며 "오늘부터 경찰이 주요 게이트 역이나 이런 곳에서 검문검색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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