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농가, 도시농민경제하우스 유목민 1기 사업 시작

【세종=뉴시스】농업회사법인 하농가는 ‘2015경제활력도농교류프로젝트’로 추진중인 도시농민경제하우스사업 유목민의 집 1기 사업을 지난 13일부터 경북 청송군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농가, (사)주거복지연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SH공사성동권주거복지센터가 공동진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오리엔테이션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30여명이 청송군으로 내려가 귀농경험과 일자리를 찾게 된다.

 이날 도착한 유목민 1기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1박2일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받은 후 15일부터 청송군내 고산농장·별바위농원·은혜과수원·청송애 등에서 8월7일까지 4주간 농가활동을 하게 된다.

 유목민의 집 1기 사업은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활력 필요자에게는 장기 일자리를 알선하며 농가에는 일손부족을 해결하는 비영리 도농교류일자리이음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