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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경남 해역 올해 첫 적조생물 출현주의보 발령

등록 2015.08.02 20:57:39수정 2016.12.28 15: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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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2일 오후 8시 경남 외측해역(거제시~남해군 수역)에 적조생물 출현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적조생물 출현주의보 발령 해역도. 2015.08.02. (사진=수과원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2일 오후 8시를 기해 경남 외측해역(거제시~남해군 수역)에 적조생물 출현주의보를 발령했다.

 적조특보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출현양이 ㎖당 10개체 이상일 때 '출현주의보'가, 100개체 이상 '주의보', 1000개체 이상 경보 등으로 나뉜다.

 현재 출현주의보가 발령된 경남 통영시 일부 외측해역에서 ㎖당 10개체 이상 출현하고 있다.

 이번 적조생물 출현주의보는 비록 적조생물의 밀도는 낮지만 적조 확산에 대비한 사전 대응을 위해 적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발령했다고 수과원은 설명했다.

 수과원은 앞으로 적조발생에 대비해 시·도 수산사무소와 함께 남해안 연안에 대한 적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장조사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한 적조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적조생물 출현상황 등은 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 및 모바일 앱(www.m.nfrdi.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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