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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K팝과 한국문화 '케이콘' 축제 뉴저지서 열린다

등록 2015.08.03 06:33:09수정 2016.12.28 15: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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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경연대회, 웹툰 한복 등 한국문화 소개 부스도 마련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2015 코리아데이 축제'(Korea Day in New York)가 8일 뉴저지 뉴왁의 프루덴셜 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1년 뉴욕 K팝 페스티벌로 시작된 코리아데이 축제는 올해 CJ E&M이 주관하는 '케이콘 NY'(KCON NY)과 협업해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국의 최신 유행으로 급부상한 웹툰과 K팝 등을 집중 소개하는 부스와 미 전역 K팝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NY K팝 페스티벌' 경연대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류 콘텐츠 체험 부스 이벤트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프루덴셜 센터 앞 야외 공간에 마련된다. 한국문화 소개 및 한복 체험 부스, K팝 부스, 네이버와 ㈜롤링스토리 등이 운영하는 웹툰 부스 등이 마련된다.

 뉴욕한국문화원이 운영하는 한국문화 소개 및 한복 체험 부스는 참가자들에게 한복 착용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K팝 부스는 보물찾기 행사와 흥미진진한 스피드 퀴즈가 진행되고 웹툰 부스에서는 웹툰 앱 다운로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6팀의 화려한 무대와 전문 DJ가 K팝 음악을 이용해 클럽 분위기를 연출한다. 온라인 예선에는 좋아하는 K팝 노래와 춤을 담은 동영상을 유투브 등에 올린 200여 팀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본선 대회 수상팀에게는 경연대회 직후 열리는 KCON 아이돌 공연 프리 쇼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준다.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월드 K팝 페스티벌'(World K-POP Festival)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소녀시대와 빅스 등 K팝스타들이 등장하는 '엠카운트다운' 공연이 프루덴셜 내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뉴욕한국문화원 최영환 공연담당자는 "이번 코리아 데이 행사는 뉴욕의 젊은 한류 팬들이 K팝과 더불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주류 계층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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