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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 해수욕장서 멸종위기 상쾡이 사체 발견

등록 2015.08.04 00:08:32수정 2016.12.28 15: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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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김성수 기자 = 전북 부안의 한 해변가에서 멸종위기종인 돌고래 상쾡이 사체가 발견됐다.

 지난 3일 오후 10시40분께 부안군 변산면 상록해수욕장 해변에서 고등학생 이모(16)군이 상쾡이 사체를 발견해 해경과 119에 신고했다.

 발견된 상쾡이는 길이 120㎝, 무게 45㎏ 정도이고, 부패상태로 봐서 죽은지 10여시간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강제포획 흔적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등은 이날 발견된 상쾡이가 오전 밀물 때 해변가로 떠내려 왔다가 썰물 때 빠져 나가지 못해 죽은 것으로 보고있다.

 해경은 상쾡이 사체를 해당 자치단체와 협의해 처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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