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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증시, 혼조 마감…그리스 증시 급락

등록 2015.08.04 06:19:30수정 2016.12.28 15: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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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지난 6월29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나와 있는 아테네증권거래소(ASE) 종합주가지수 현황판. 그리스 정부는 지난 6월 29일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자본통제 조치를 시행하면서 아테네증권거래소(ASE)를 5주 간 휴장했다. 그리고 지난달 말 유럽중앙은행(ECB)이 증시 재개장을 허락하면서 은행 영업은 지난달 20일 다시 시작했고 3일 증시가 5주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날 아테네증권거래소(ASE)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6월26일 종가보다 22.8% 폭락한 615.5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2015.08.03

【서울=뉴시스】정진탄 기자 = 3일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35일 만에 개장했던 그리스 증시는 투자자들의 그리스 자산 신뢰도가 회복되지 않아 크게 하락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0.11% 하락한 6688.62로 장을 마쳤다. 반면 독일 DAX는 1.19%, 프랑스 CAC-40은 0.75% 올라 각각 1만1443.72, 5120.52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 유럽 대표 지수인 유로 스톡스(STOXX) 50도 0.96% 상승한 3635.4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그러나 그리스종합지수(ATHEX)는 16.23% 급락한 668.06으로 장을 마쳤다.

 그리스의 불안정한 정국과 구제금융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아 당분간 증시는 활력을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6월29일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자본통제 조치를 내리면서 그리스 증시는 5주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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