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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상반기 저소득층자녀에 2억여원 학비 지원

등록 2015.08.04 10:22:30수정 2016.12.28 15: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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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청사 전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청사 전경.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상반기에만 모두 2억4800여만원의 저소득층자녀 고교학비를 지원하거나 감면했다고 4일 밝혔다.

 고교학비 지원대상은 국가보훈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대상자 등 관내 13개 고등학교 650여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보건복지부에서 공표한 최저생계비 기준 따라 올해 저소득층 고교학비지원 기준을 작년 150%(4인 가구 기준 245만원)이하에서 160%(4인 가구 기준 267만원)이하 저소득층 자녀로 교육비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공정성 강화를 위해 소득재산 조회 결과를 적용하지 않는 학교장 추천 비율을 축소하고 소득재산 기준 지원 대상 범위를 넓힌 것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업무담당자를 제외한 교직원의 단순 열람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등 낙인효과 방지를 위해 대상 학생의 노출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이숙형 학교지원과장은 "세종시에서만은 가정형편 등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망설이는 학생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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