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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통합 청주시민의 날은 언제?…연내 제정

등록 2015.08.05 14:14:13수정 2016.12.28 15: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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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민의 날 조례 제정 작업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청주 청원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4월15일인 옛 청주시민의 날과 10월1일인 옛 청원군민의 날을 내년부터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

 지난 2~3월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는 통합 청주시 출범일인 7월1일이 70%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청원군민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을 결정한 6월27일로 하자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시는 이달 중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이통장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한 뒤 내달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열어 이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조례안 입법예고 기간 시민 의견을 최종 수렴해 '청주시민의 날'을 확정하고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공감하는 시민의 날 제정을 위해 폭넓게 여론을 수렴할 것"이라며 "성안길에서 보드를 이용한 스티커 여론조사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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