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 흑백 사진 담긴 기념 우표 판매

【멤피스=AP/뉴시스】'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 부인인 프리실라 프레슬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테네시주(州) 멤피스에서 엘비스 프레슬 리가 살았던 고풍스러운 저택 그레이스랜드 밖에서 열린 엘비스 프레슬리 우표 공개 행사에 참석해 사람들을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 마크 러트렐 시장, 메간 브레넌 우정국 총재도 참석해 연설했다. 2015.08.16

【멤피스=AP/뉴시스】이수지 기자 =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흑백사진이 담긴 기념우표 ‘영원히’가 미국 전역 우체국에서 곧 판매될 예정이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 부인인 프리실라 프레슬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엘비스 프레슬리가 살았던 고풍스러운 저택 그레이스랜드 밖에서 열린 엘비스 프레슬리 우표 공개 행사에 메간 브레넌 우정국 총재와 함께 참석했다.

 다음날 그레이스랜드에서는 엘비스 추모 주간 행사로 100여 점의 유물이 경매에 붙여졌다.

 젊은 엘비스의 흑백사진에 금색 글자로 그의 사인이 담긴 이 우표는 우정국의 ‘음악 아이콘’시리즈 중 하나다.

 우정국은 그의 히트곡 18곡이 담긴 CD 음반 ‘엘비스 프레슬리 포에버’에 이 기념우표를 넣어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1935년 1월8일 두펠로에서 태어나 13세 가족과 멤피스로 이사 갔다. 그는 42세에 1977년 8월16일 멤피스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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