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식재산센터, 중소기업에 수기 손엽서 발송

【포항=뉴시스】임병섭 기자 = 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장과 컨설턴트들이 직접 손으로 써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보낸 손엽서. 2015.08.17 (사진=경북지식재산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임병섭 기자 =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가 센터의 컨설팅을 받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수기로 작성한 손엽서를 발송,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경북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정연용 센터장과 컨설턴트들은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손으로 쓴 엽서를 발송했다.

 수출, 내수 부진으로 시름에 빠진 중소기업 대표들은 맞춤형 컨설팅을 담당했던 센터측이 보내온 손편지에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과 직결되는 지식재산권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기업을 직접 찾아 컨설팅을 수행하는 '기업 현장방문 컨설팅'을 근간으로 기업이 갖고 있는 지식재산권 애로사항과 요구를 파악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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