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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산림가치 확인하는 '산림문화박람회' 10월 8일 개막

등록 2015.09.03 14:18:01수정 2016.12.28 15: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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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산림의 가치와 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우리 산에서 자란 임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산림문화박림회가 경남 산청에서 열린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산업 발전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0만본이 넘는 구절초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는 '산, 산림, 숲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전시 ▲체험탐방 ▲임산물시장 ▲학술 ▲공연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전시프로그램에서는 산림문화와 목재작품 등이 선보이는 주제관, 산림정책홍보관, 지자체 및 유관기관 홍보관, 무형문화재 작품전시 등이 진행되고 체험탐방프로그램에서는 임산물을 활용한 각종 실내 체험과 숲 탐방 체험, 전통놀이 체험, 가드닝 학습장 등이 준비됐다.

 임산물시장에서는 전국의 우수 임산물을 전시·홍보, 판매하고 최신 산림장비 및 기자재 전시장,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숲 속장터, 산청 약령시 등이 진행된다.

 또 학술행사로 버섯산업 발전 세미나와 지리산 동남권 임업발전 세미나, 임산물요리 및 약초교실, 솟대 강연 등의 시민강좌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개폐식 축하공연, 시도 특별공연, 경남 무형문화재가 참여하는 기획공연도 진행되며 산림조합 회원교류의날, 임업인 한마당큰 잔치도 열릴예정이다.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꾀하고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건전한 산림문화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산림분야 최대 종합 행사다.

 김현식 산림조합 부회장은 "산주와 임업인, 유관단체 등의 상생협력은 물론 산림산업과 산림문화사업의 시장개척, 미래 산림정책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면서 "산림분야 최대 행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에 대한 문의는 박람회 누리집(http://www.forestexpo.or.kr)이나 박람회 추진단(02-34334-7172)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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