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도심 각종 행사…곳곳 '교통 통제'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국학원 회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종각역까지 단기 4348년 개천절기념 '개천문화대축제'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2015.10.03. [email protected]
서울경찰청은 이날 광화문 보행전용 거리 운영과 2015 서울걷자페스티벌,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진행됨에 따라 도심 주요 도로 일부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서울시청 앞까지 약 550m 모든 차로가 양방향 통제된다.
세종대로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는 오전 7~10시, 세종대로 사거리→광화문 삼거리는 오전 7시∼8시30분 진행 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오전 7시50분부터 낮 12시까지는 세종대로 사거리→시청 앞→남산3호터널→반포대교→잠수교→반포고가차도→강남성모병원 사거리→서초역 사거리→서초3동 사거리→서초역 사거리→반포고가차도→반포한강시민공원까지 진행 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됐다가 순차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잠수교 양방향 모든 차로도 통제된다.
이에 앞서 오전 0시부터 오전 7시40분까지는 남산3호터널 북단에서 남단 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남산3호터널 남단에서 북단 방향은 1대 1 가변차로로 운용된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3일 오후 서울세계볼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서울 이촌한강공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5.10.03. [email protected]
서울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한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이 통제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사전에 통제시간 및 구간을 살펴 우회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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