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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전주서 시내버스에 불…승객 50여명 대피

등록 2015.10.05 22:04:52수정 2016.12.28 15: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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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5일 오후 6시 45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 기전여고 앞 버스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승객 50여명이 버스에서 황급히 내려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고, 버스 기사 임모(57)씨가 소화기를 이용해 10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모든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고 임씨의 빠른 조치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타 3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뒤쪽에서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에 따라 엔진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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