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월 무역적자 483억 달러로 확대
미 상무부는 6일 8월 무역적자가 전달보다 15.6% 증가한 48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이후 최대 적자다.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은 2% 떨어져 지난 2012년 10월 이래 최저 수준인 1851억 달러를 나타냈으며 수입은 중국에서 휴대폰 선적 급증으로 1.2% 늘어난 2334억 달러를 보였다.
올해 미 수출은 미 상품 경쟁력을 잃게 하는 달러 강세와 중국 등의 경제 성장 약세 등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추세로 미 무역적자는 더욱 확대되고 올해 전체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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